산본 개나리주공13단지, 리모델링 교통영향평가 통과후 정기총회 개최.

1기 신도시 특별법에도 불구하고 산본신도시는 여전히 리모델링 바람이 거세다.

지난 17일 열린 군포시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 결과,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와 산본 개나리주공13단지 2곳이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난해 통과했던 산본 우륵주공7단지와 산본 율곡3단지에 이어,

교통영향평가를 통과한 군포시 리모델링 사업장은 4곳으로 늘어났다.

산본 개나리주공13단지는 1995년 준공돼 현재 1778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본 IC초입에 있어 교통이 편리한 아파트다.

곡란초등학교와 곡란중학교를 양 옆에 끼고 있으며,

능안공원도 정면에 있어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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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처음으로 1기 신도시에 진출했던 리모델링 사업지이기도 하다.

리모델링 누적수주 1위를 자랑하는 포스코이앤씨가,

현대건설의 1호 리모델링 진출 사업지인 수지 현대성우8단지에 이어,

산본 무궁화주공13단지에서도 컨소시엄을 구성하였다.

주관사는 포스코가 맡고 있다.

가칭 금정역 더샵 힐스테이트로 단지명이 예정되어 있으며,

리모델링을 통해 현재 1778세대에서 2001세대로 수평,별동 증축할 계획이다.

향후 심의과정에서 일부 변경될 수도 있다.

산본 개나리13단지 조합측은 오는 20일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주요 사업보고와 함께 향후 건축심의를 준비하고 있는 평면도도 공개할 예정이다.

산본 개나리주공13단지의 2023년도 정기총회는 은혜왕성교회에서 5월 20일 토요일 10시 30분부터 열린다.

총회 장소는 경기도 군포시 고산로643번길 22에 위치하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조합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