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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메세지 요금은 내렸는데 기본료는 왜 그대로일까?

Hee 2008. 1. 2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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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 3사가 단합대회라도 했는지
일제히 건당 30원이었던 문자요금을 20원으로 인하한지 한달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각종 문자요금제.
예를 들면, 100건당 2700원이었던 할인옵션등도..
인하된 문자요금에 맞춰서 액수가 줄어들거나, 문자제공건수가 늘어나거나 했습니다.


헌데 여전히 바뀌지 않은 게 있습니다.

바로 기본료에 포함된 문자건수죠.

많은 요금제에는 '기본 몇건 무료제공' 이라는 문구와 함께
적게는 몇건에서부터 많게는 수백건까지 무료제공이라는 문구가 추가된
요금제들이 존재합니다.

말이 좋아 무료제공이지,
실제로는 기본료에 해당 문자요금이 포함되었다고 볼 수도 있는 구조입니다.

문자제공이 있는 요금제는,
동일한 통화료 기준의 문자미제공 요금제보다 기본료가 비싸기 때문이죠.
조삼모사 식..

어쨌든.
건당 부과되는 문자요금도 내렸고,
선불형 문자옵션의 요금도 내렸는데..

왜 문자가 기본으로 포함된 요금제의 기본료는 내리지 않는 걸까요?

최소한,
문자요금이 인하된 만큼 해당 요금제들의 기본료도 인하가 되던지,
그만큼의 문자건수를 추가로 제공하던지.
이래야 하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참고로,
LGT사용자는 엘지텔레콤 홈페이지에서 월 50건씩 무료로 문자메세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KTF사용자는  KTF멤버스 홈페이지에서 월 50건씩 무료로 문자메세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비ktf사용자는 이메일 수신시 월 15건씩 사용 가능]
SKT사용자는 네이트온메신저로 월100건씩 무료로 문자메세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비skt사용자는 08년1월까지 월50건이었지만 2월부터 월10건으로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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