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오키상6 [책 리뷰]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난 어릴 적부터 운동을 잘 못했다. 그렇게 남들보다 운동신경이 떨어지는 것 같진 않지만, 운동 자체를 싫어했었기에 무언가를 배우거나 열심히 하질 않았고 당연히 운동을 못했다. 스스로도 인식하고 있던 현저히 떨어지는 미적감각에다가, 운동마저 싫어했었기에 나의 예,체능 성적은 항상 바닥이었다. 운동..소위 체육이라 부르는 수업시간. 많은 운동중에서도 특히나 싫어했던 것은 뛰어다니는 것이었다. 그 중에서도 축구라던가, 달리기와 같이 많이 뛰어야 하는 것은 특히나 싫어했다. 학창시절 내 100m 기록은 18초가량으로 기억하고 있을 정도로 난 달리기를 싫어했고, 달리기와는 거리가 멀다고만 생각했다. 그랬던 나를 최근 들어 달리게 만든 책이 있다. 이 책을 접하게 된 계기는 정말 단순했다. 몇 달 전 올렸던 포스팅.. 2007. 11. 7. [책 리뷰] 공중그네, 인더풀 공중그네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131회 나오키상 수상작. 어딘가 수상해보이는 정신과 병원을 배경으로, 이라부 박사와 여러 환자들이 벌이는 요절복통 사건들이 그려진다. 크고 작은 강박증 하나쯤 지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툭툭 털고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도록 용기를 주는 즐거운 작품. 인 더 풀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억관 옮김 제131회 나오키상 수상작 의 후속편이 출간되었다. 전편에서와 마찬가지로 엽기 의사 '이라부'와 육체파 간호사 '마유미'가 버티고 있는 정신과 병원에 기상천외한 강박증 환자들이 찾아오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 폭탄을 날리는 것도 여전하다. 이 책은 내가 처음으로 본 오쿠다히데오의 작품이었다. 이 책을 보게 된 이유는 여지없이 '나오키상 수상작' 이었기.. 2006. 11. 28. [책 리뷰] 용의자 X의 헌신 용의자 X의 헌신 - 제134회 나오키 상 수상작 구매하기 클릭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억관 옮김 비밀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소설. 한 여자가 한 남자를 살해한다. 그녀를 너무도 사랑한 천재 수학자는 자신의 모든 인생을 걸고 완전범죄를 보장하고 나선다. 한편, 천재 물리학자가 이 정교한 살인 수식을 집요하게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2006년 제134회 나오키 상 수상작. 이 책을 보게 된 이유는.. 나오키상 수상작이기 때문이었다.. 국내에 출시된 대부분의 나오키상수상작을 보았는데.. 이번에도 역시 보게 되었다.. 그렇게 책을 들면서.. 작가 또한 낯설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다.. 누군가 했더니.. 몇년전 한창 히로스에료코 열풍이 국내에 불었을 때.. 국내에 개봉된 "비밀"이란 영화. 그 영화의.. 2006. 11. 10. [책 리뷰] 사랑이 뭘까 사랑이 뭘까 구매하기 클릭 가쿠타 미츠요 지음, 최선임 옮김 2005년 제132회 나오키상 수장작가 가쿠타 미츠요의 장편소설. 한 여자의 맹목적인 사랑 이야기를 통해 사랑의 근본적 의미를 묻는다. 여주인공 데루코가 보여주는 기이한 짝사랑이 이야기의 중심이다. 얼핏 평범하고 일상적인 내용 같아 보이지만, 감추어진 우리 본연의 모습을 끄집어내는 묘한 매력이 있는 작품. 이 책을 보게 된 건.. 가쿠다 미츠요가 나오키상 수상을 하면서.. 그녀의 수상작인 '대안의 그녀'를 구입하면 이 책을 덤으로 줬기 때문이다 -_-;;; 나오키상 수상작을 빠지지 않고 모두 보는 편이라.. 대안의 그녀도 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내 돈주고 산 "대안의 그녀"보다 덤으로 딸려 온 "사랑이 뭘까"가 더 땡겼던 게 사실이다.. .. 2006. 10. 30. [책 리뷰] 4teen 4teen_포틴 구매하기 클릭 이시다 이라 지음, 양억관 옮김 제129회 나오키상 수상작. 10대들의 삶에 드리워진 빛과 그늘을 경쾌하게 그려낸 성장소설이다. 소설의 제목인 은 '14'라는 나이와 '4명의 십대'라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진 조어이다. 화자인 '나' 데츠로는 음악과 책을 좋아하는 평범한 중학생으로 같은 반의 준, 나오토, 다이와 언제나 함께 행동한다. 알지 못하는 작가의 이름..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제목. 30개월쯤 전인가.. 서점에서 약속을 기다리면서 진열대들을 지나치다가.. 나오키상 수상작이라는 문구를 보고.. 아무 생각없이 사버린 책이다. 사 놓고 보니 책 표지에 4라는 숫자사이로 보이는 하늘이 참 마음에 들었다. 이 책에는 다양한 캐릭터가 나온다. 자세하게 나열하기는 힘들지만, 다.. 2006. 10. 27. [책 리뷰] 별을 담은 배 구매하기 클릭 별을 담은 배 무라야마 유카 지음, 김난주 옮김/이레 이 책을 보게 된 건 아주 허무하게도(?) 나오키상 수상작이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국내에 출시된 나오키상 수상작을 거의 다 봤는데.. 그 연장선에 이 책이 놓여졌다.. 그냥 내가 좋아하는 우울한 분위기의 표지도 마음에 들었고.. 그래서 보게 되었는데.. 난 이 책에 푹!! 빠져버렸다.. 군대 있을 때 이 책을 봤는데.. 당시 우리 내무실에 별.담.배 열풍을 몰고 왔을 정도로... 어쨌든 이 책은.. 한 가족 구성원들의 이야기들이 각각의 편수로 나뉜다.. 그리고 각 단편들이 모두 이어지고.. 마지막에 이르러선.. 가족의 정점에 있는 시게유키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가족사의 비극이랄까.. 시게유키의 아들딸들의 상처와 고민의 원인또한 어.. 2006. 10.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