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프로야구를 소용돌이로 몰아넣은 승부조작 파문.
당시 LG의 박현준과 김성현 두 투수가 영구 제명되었습니다.
프로야구의 신뢰는 땅에 떨어지고, KBO와 구단들은 재발 방지에 나서겠다고 했지만,
또 승부조작 사건이 터졌습니다.
어제 크게 이슈가 됐던 NC 이태양.
지난해 10승을 거두며 NC를 2년 연속 포스트시즌으로 이끈 이태양과,
수도권 모 구단의 한 선수도 승부조작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알려졌는데요.
보도된 자료의 모자이크를 통해 넥센 출신의 문우람으로 예상하고 있던 중에,
문우람도 수 차례 조사를 받았다며 실명이 거론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국군체육부대 상무 소속의 문우람은 앞으로 군검찰의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NC구단은 이태양 소식이 전해지자 발빠르게 사과와 함께,
법적 처분을 떠나 계약해지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선수단의 부정행위 방지교육을 맡고,
유사행위를 감시하는 윤리감사관 제도를 구단에 신설하겠다." 라고 했는데요.
구단의 적극적인 대처가 큰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문우람과 이태양은 넥센 입단 동기로 친분이 있었는데요
과거 LG 소속이었던 김성현도 이적하기 전인 넥센시절 승부조작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었습니다.
지속적으로 관련 선수들이 승부조작 파문에 휩싸이고 있는 넥센히어로즈 구단에서도,
적극적인 재발방지 노력을 기울어야 할 것입니다.
특정 구단만의 문제가 아니라 프로야구 전반을 위협하는 문제이므로,
구단들간의 협력체를 만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KBO는 연루된 선수들이 더 있는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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