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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 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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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미 연준이 금리인상에 나서며,

주식시장은 지난해까지의 환희가 보이지 않는다.

 

안전자산인 예적금으로 다시 돈의 흐름이 돌아오는 중.

기준금리 인상이 연신 이어지며, 예적금 금리도 인상되는 추세.

 

최근 3프로대 예금 적금, 입출금 통장들이 속속 늘어나는 와중에,

대세라고 할 수 있는 웰컴저축은행의 웰컴직장인사랑 보통예금을 알아보았다.

정식명칭 : WELCOME 직장인사랑 보통예금

 

금리 : 1.5~3.0%

웰컴저축은행의 기본금리는 연 1.5%다.

우대금리를 적용하지 않아도 기본 1.5%니까 1금융권보다는 낫긴 하다.

그래도 별로 어렵지 않게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항목 별 0.5%씩 가산하여,

최고 연 3.0%의 입출금통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2022.07.08] 기준 (최대세전 이율)

금리안내 - 약정금리 | 구분, 연이율(단리) 순으로 나열된 금리안내(약정금리) 내역 표구분

기본금리 연 1.5% (변동금리)
우대금리 조건1) 100만원 이상 급여이체 실적이 있는 경우 연 0.5%p 가산
조건2) 당월 이 예금을 연결하여 CMS 또는 지로 자동납부 1건이상 실적이 있는 경우 연 0.5%p 가산
조건3) 당월 개인정보 수집이용(마케팅 이용목적 등) 및 멤버십 가입이용 동의하는 경우 연0.5%p 가산

이자는 매월 셋째주에 지급되는데 원금에 가산되니까 간단하게 말하면 월복리 방식.
토스뱅크에서 일복리 2%대로 지난해말 출범초기부터 파란을 일으켰고,
일복리라는 점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천만원을 기준으로 1년동안 놔둘 경우,
웰컴직장인 연3%를 월 복리로 적용시 총 이자는 ₩304,160
토스의 2%를 1년동안 일 복리 적용시 총 이자는 ₩202,008

사실 일 복리나 월 복리나 같은 금리에서도 1년에 몇백원도 차이가 안 난다.

그런데 1%의 차이가 있으니 월복리라도 웰컴직장인이 유리한 셈.

 

 

우대조건 주의점.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구간은 5천만원까지다.

토스는 1억까지 2%라서 한도가 아쉽긴 하지만,

웰컴저축은행은 2금융권이니 사실 5천만원 이상 넣어놓기가 부담되는 것도 사실.

그나마 예전에는 1천만원 한도였던 걸 감안하면 굉장히 좋아진 혜택이다.

 

우대조건 1번.

100만원 이상 급여이체 실적이 있는 경우 연 0.5%p 가산

급여이체를 적용하는 것은 회사에서 받는 월급 통장으로 써도 되지만,

소위 말하는 자작도 가능하다.

내가 가진 다른 통장에서 내 웰컴직장인 통장으로 입금시켜도 된다.

간혹 급여 인정을 위해선 날짜도 지정해야 하는 곳도 있는데,

그냥 한 달에 한 번만 아래 조건을 채우면 된다.

급여, 월급, 월급여, 상여금의 용어로 100만원 이상 입금된 건.

 

우대조건 2번.

CMS 또는 지로 자동납부 1건이상 실적이 있는 경우 연 0.5%p 가산.

CMS는 계좌간 자동이체가 아니라,

요금청구기관(수납기관)의 청구에 의해 정기적으로 납부하는 서비스만 해당된다.

보험료/통신비/카드대금/가스요금 자동이체 등.

웰컴저축은행은 직장인보통예금 파킹통장만 이용할 거라면 1건만 하면 되지만,

보통 세트로 첫거래적금을 가입하기 때문에 2건을 연결하는 게 유리하다.

 

우대조건 3번.

개인정보 수집이용(마케팅 이용목적 등) 및 멤버십 가입이용 동의하는 경우 연0.5%p 가산

광고나 신용정보 조회 등이 포함돼 불안하기도 하지만,

어차피 동의 안해도 여기저기서 오는 스팸이니 그냥 가입해도 무방할 듯.

 

 

안전한가?

우선 저축은행이니 2금융권이다.

토스뱅크나 케이뱅크같은 인터넷은행은 은행법의 적용을 받는 1금융권.

반면 2금융권은 은행법의 적용을 받지 않아 대출이 좀 더 용이한 만큼 금리가 높고,

반대로 고금리 대출을 많이 하다보니 예금 금리도 덩달아 높은 경우가 많다.

 

한때 국내에서 떠들썩했던 저축은행 사태로 인해,

여전히 저축은행에 대한 불안감을 표시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저축은행의 예금상품도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1인당 금융회사별로,

원금과 이자를 포함한 5천만원까지 보호 받을 수 있다.

 

저축은행이 굉장히 많은데 그 중 웰컴저축은행은 국내 저축은행 중 5대 저축은행으로 꼽힌다.

NO JAPAN 이후 일본계 저축은행들이 빠져나간 빈 자리를 잘 파고들었다.

여전히 1위는 일본계 SBI저축은행이지만,

2위부터 5위까지에는 일본계 저축은행이 없다.

 

자산규모 기준 1위와 2위는 저축은행의 쌍두마차 SBI와 OK저축은행이 12조 이상이다.

3~5위 사이는 1,2위의 절반 수준인 6조원 수준.

자산규모상으로는 3위 그룹이 비슷하지만,

웰컴저축은행은 그 중 가장 성장폭과 안전성이 높다.

총자산수익률은 1.93%, 자기자본순이익률도 20.72%.

BIS자기자본비율도 11.28%, 유동성 비율도 142.43%다.

유동성비율이란 1년 안에 현금화할 수 있는 유동자산을,

1년 안에 현금화가 가능한 유동부채로 나누어 구하는 값.

예금인출러시 등의 상태에 대비하는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

자산규모는 3위권이지만 각종 지표는 1,2위권에 크게 뒤쳐지지 않는 모습.

 

 

 

더하기.

웰컴저축은행에 통장을 개설하고 한달동안만 가입 가능한 적금이 있다.

최고 금리 5.5%의 첫거래우대 정기적금.

PC로 가입가능한 e정기적금과 모바일로 가입하는 m정기적금.

금리는 동일하다.

한도는 월 20만원.

기본 금리는 2.7%이지만 우대금리조건을 채우면 5.5%까지 가산된다.

우대금리 조건은 입출금통장의 평잔이 5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통한 납입이 8회 이상이어야 한다.

 

친구추천을 통해 가입하면 가입자와 추천인 모두 5천원씩 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다.

웰컴 친구추천 : WBO7AN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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