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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 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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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 떠들썩했던 1기 신도시 재건축 규제완화가 수개월째 표류하는 가운데,

1기 신도시에서 리모델링을 추진하던 단지들은 속속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1기 신도시 중에서 상대적으로 늦게 리모델링 주택조합이 설립되었던 일산에서도,

리모델링사업을 맡게 될 시공자들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먼저 일산신도시에서 최초로 리모델링 사업 시공자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게시했던 강선14단지.
지난달 29일 열린 1차 현장설명회에 입찰자격을 충족하지 않은 채 참관만 했던 현대건설이,

2차 현장설명회에는 정식으로 참여해 현대건설 단독 참여로 인해 2차 유찰되었다.

조합측은 지난 22일 2차 현장설명회에 단독참여했던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 통보하였다.

리모델링 시장에 첫 진출한 지 2년도 되지 않아 누적 수주고 4조를 돌파한 현대건설은,

1기 신도시 산본에서 2개 단지에 시공자로 선정된 바 있다.

앞으로 조합과의 협상에서 문제없이 시공자 선정총회로 상정되어 선정될 경우,

일산은 1기 신도시에서 산본에 이어 현대건설이 두번째로 진출하는 지역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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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산신도시에서 최초로 리모델링 주택조합 창립총회를 가졌던 문촌16단지.

문촌16단지도 같은 날인 22일, 포스코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 통보했다.

앞서 열린 문촌16단지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1,2차 현장설명회에 모두 포스코건설이 단독을 참여한 바 있다.

 

포스코건설은 1기 신도시에서도 이미 분당, 산본, 평촌에서 리모델링 시공자로 선정된 바 있다.

1기 신도시 외에도 수지 초입마을, 영통 삼성태영 등 리모델링이 앞서가는 수지나 영통같은 지역에서도,

모두 시공사로 선정된 단지가 있을 만큼  리모델링 누적 수주고 7조가 넘는 부동의 누적 수주 1위 건설사다.

일산에서도 조합이 설립된 2개 단지 중 하나인 문촌16단지 현장설명회에 두 차례 모두 참여하며,

적극적인 수주 의지를 보이고 있다.

 

물론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되어도 조합과 건설사간의 협상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건설사 내부적인 이유 등으로 인해 시공자 선정총회가 개최되지 않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하지만 우선협상기간에 최대한 조율하여 시공자 선정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직 시공자 선정총회까지는 협상과정이 남아있지만,

일산신도시 1,2호 리모델링 주택조합이기도 한 두 단지는,

이미 고양시에 안전진단 절차를 신청하며 다음 단계를 밟기 시작했다.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

리모델링 누적수주 1,2위 건설사들이 모두 참전한만큼,

앞으로의 추진과정도 더욱 흥미로울 전망이다.

강선14단지 조감도_무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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